국토해양부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도시(U-City) 서비스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고등학생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나뉜다.
공모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u-cityservice.org)’'만을 통해 가능하며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독창성·실현가능성·시민친화성을 기준으로 2차례 평가를 실시해 선정한다.
고등부 및 대학부는 개인 뿐 아니라 팀(5인 이내)으로도 공모전 참여가 가능하다. 2차 평가시 발표 및 시작품 제출이 포함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등급에 따라 △국토해양부장관상 △한국과학기술원총장상 △건국대학교총장상 등 상장과 함께 약 20만~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당선작은 포상시상식·전시회·책자발간 등을 통해 정부의 정책홍보에 활용되며 이중 참신하며 실현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국내외 U-City 건설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활용된다.
한편 국토부는 시민체감형 U-City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난 2008년 말부터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발굴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모전도 연구실을 벗어나 일반 국민과 직접 소통해 더욱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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