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출시된 펜 E-P2는 2번에 걸친 예약판매가 모두 당일날 매진되면서 E-P1과 함께 베스트 히트 제품 대열에 올라섰다.
이 제품은 기존 E-P1의 획기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세련된 블랙바디를 내세우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업계 최고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144만 라이브 파인더가 탑재돼 있어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월부터 공중파와 케이블 TV에 동시 방영되고 있는 펜 E-P2 광고는 ‘카메라로 스타일을 살리고 패션을 완성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PEN 등장과 함께 카메라 구매자들의 달라진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박상호 올림푸스한국 IMC그룹 부장은 “PEN은 이미 자신의 개성을 강조하기 위한 패션 아이템으로서 인식되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자 인식을 반영해 PEN 광고 또한 세련된 영상미를 강조함으로써 PEN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부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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