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탁스는 즉석카메라 특유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함께 톡톡 튀는 카메라 및 필름 디자인으로 디지털 세대인10~2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어필, 국내 출시 10년 만에 100만대 판매의 성과를 거뒀다.
인스탁스의 대표 제품군은 젊은 층들에게 인기 있는 ‘인스탁스 미니’시리즈로 ‘미니 7S’, ‘미니25i’, ‘미니55i’등의 기능별 라인업 및 블루, 화이트, 초코 등의 컬러풀한 색상과 작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스탁스 판매량과 더불어 인스탁스 전용 필름 누적 판매량도 9000만장을 넘어섰다. 인스탁스 필름은 지난해 12월에만 약 52만팩을 팔아 치우며 전년 동기 대비 약 50%에 가까운 신장세를 나타냈다.
한편 후지필름은 이달 중 인스탁스 100만대 돌파를 기념해 인기 캐릭터를 접목한 특별 한정판 카메라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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