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1일 정부가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충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조해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발표된 정부안은 고심끝에 심혈을 기울여서 반든 방안"이라며 "원안과 비교해서 정부안은 고용은 3배, 생산은 10배 크다고 분석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안은 늦어도 현 정부 임기 중에 착공한다"며 "정부안은 임기중에 착공되도록 한점이 원안과 크게 다르다"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앞으로 세종시 문제가 어떻게 마무리 되는가에 따라 대한민국의 선진화가 달려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쟁에 휘말려서 국가백년대계가 떠내려가느냐 아니면 지역과 정파를 떠나 나라를 위해 올바른 선택이 이루어지느냐가 갈라질 것이다"며 "정치권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서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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