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11일 보광그룹 가상화 소프트웨어(SW)인 하이퍼-V 서버 2008 R2를 기반으로 서버 통합을 통한 가상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작업 완료로 보광그룹은 서버와 네트워크 관리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그린 IT를 실현하게 됐다.
앞서 MS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광그룹의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가상화 도입 선언에 따라 기존 보광그룹의 네트워크를 새로운 설계를 통해 재구성한 후 각 그룹웨어를 순차적으로 통합했다.
MS는 또 보광그룹의 전사적 서버 관리를 위해 SCVMM(System Center Virtual Machine Manager) 등 자사의 통합 관리 솔루션도 공급했다.
오도근 보광그룹 경영지원실 과장은 "MS 하이퍼-V 서버 2008 R2는 타사 제품 대비 비용 뿐만 아니라 서버 운영의 편리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며 "향후 가상화의 전사적 확대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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