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바루'가 국내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다.
스바루는 오는 2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 출시를 알릴 계획이다.
일본 스바루 자동차와 한국고려상사그룹이 협의해 지난 해 4월 설립한 한국 법인의 명칭은 '스바루 코리아'로 결정됐다.
스바루코리아는 출시할 모델을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북미등에 출시된 모델들 중 한국 고객들이 선호할 수 있는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는 오는 5월께 중형세단인 레거시(배기량 2.5, 3.6),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포레스터(2.5), 아웃백(2.5, 3.6) 등이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스바루의 출시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일본 자동차 업체는 도요타, 혼다, 닛산, 미쓰비시 등 5개로 늘어나게 됐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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