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융기관조정위원회 새 위원장에 남상구 고려대 교수가 선임됐다.
금융계 관계자는 11일 "1년의 임기가 만료된 김병주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남 교수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남 교수는 증권거래소 비상임이사, SK텔레콤 사외이사, 고려대 경영대학원장, 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 원장 등을 거쳤고 현재 한국경영학회장을 맡고 있다.
채권금융기관조정위원회는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채권단의 의견을 모으고 이견을 조정하는 기구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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