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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작인 T옴니아1 판매량 16만대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T옴니아2는 연말연초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하루 개통이 9000대 이상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T옴니아2의 판매량 증가에 대해 햅틱 아몰레드와 같은 일반 휴대폰 사용자환경(UI)이 적용돼 스마트폰 초보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고 지상파DMB, 디빅스 플레이어 등 한국 시장에 맞는 다양한 특화 기능을 탑재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옴니아2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기존 얼리어답터에서 일반 사용자로 확대하며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LG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오즈옴니아도 초반 예약물량이 소진되는 등 판매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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