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불거진 국제 금융위기 이후 상승했던 보험권 연체율은 신규 연체 감소와 연체채권 정상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 6월 이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11월 말 3.04%로 한달 전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55%로 0.05%포인트, 보험약관대출 연체율은 4.24%로 0.04%포인트 떨어졌다.
기업대출 연체율도 4.65%로 같은 기간 0.03%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권 연체율은 2008년 9월 말 3.61%보다 낮아져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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