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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코리아와 공동으로 대규모 PC 기증행사를 연다.
삼보는 12일 단일 기부로는 최대 규모인 300여대의 PC 및 모니터를 기증하는 '마음을 나누는 트루 도네이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증자 선정은 기업의 일방적 선정이 아닌 네티즌의 사연 접수와 공개 추천으로 결정된다.
또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명휘원이 선정과정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추첨자 3명을 선정해 케이크 상품권을 주고 참여우수 네티즌을 뽑아 닌텐도 DS와 영어 교육 패키지를 증정한다.
김종서 삼보 대표는 "PC업계를 대표하는 세 회사가 모여 정보 격차 해소에 동참함으로써 업무상 협력을 초월해 서로 우의도 다지고 보람도 얻게 됐다"고 밝혔다.
김성재 한국MS 상무는 "기부 PC에는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7이 탑재 돼 편리하고 혁신적인 컴퓨팅 환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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