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라이나생명과 'TM시스템' 투자계약


   
 
김원종(왼쪽) 한국IBM GPS 대표와 앤디 댐로우 라이나생명 부사장이 12일 라이나생명 TM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조인식을 가진 후 악수하고 있다.

한국IBM은 12일 라이나생명보험과 '신 텔레마케팅(TM) 시스템' 구축을 위한 1단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국IBM은 새로운 시스템에 도입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공부터 구축 서비스까지 IT전반에 걸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라이나생명에 제공한다.

라이나생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함으로써 IT 자원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게 됐다.

향후 오픈 아키텍처를 적용한 새로운 TM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1단계 프로젝트는 1월 중 착수해 내년 3월 완료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에서는 효율적인 보이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3단계 사업에서는 전사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원종 한국IBM GTS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TM 시장 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에서도 IBM의 기술력과 입지를 다지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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