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은 파이낸스 아시아지(誌)가 선정한 '2009 아시아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Asia for 2009)'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또 아태 지역 최우수 상업 은행 및 최우수 자금 관리 은행으로도 뽑혔다.
파이낸스 아시아지는 씨티가 아태 지역 18개국에 진출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파이낸스 아시아지는 선정 결과 발표를 통해 "씨티는 아태 지역 핵심 시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소비자 금융 프랜차이즈가 탄탄하다"며 "투자 은행으로서의 면모도 강화해 지난해 아태 지역에서 1200억 달러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스테판 버드 아태지역 공동 CEO는 "아태 지역은 전 세계 씨티 비즈니스가 주목하는 우선 순위 지역"이라며 "씨티를 신뢰해 주는 아태 지역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년간 씨티는 파이낸스 아시아지로부터 9회나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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