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아파트 마케팅과 사회 봉사 활동을 연결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사진은 연탄을 주민 이름으로 기증하기 위해 서명을 받고 있는 롯데건설 직원들.
롯데건설이 인천 송도 롯데캐슬 아파트를 분양하며 마케팅과 사회 봉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지역 백화점·대형마트·대형아파트단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송도 롯데캐슬 홍보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서명을 받아 성금을 적립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까지 서명에 참가한 인원은 약 5000명. 이들의 이름으로 1000만원 상당의 연탄이 인천시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 단체에 전달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순히 아파트만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발전과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송도 롯데캐슬은 지하 2층 지상 23~32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86가구 △110㎡ 501가구 △131㎡ 56가구 등 총 643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선.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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