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MK통안채지수를 기초로 하는 '우리 KOSEF 통안채 ETF(상장지수펀드)'를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KOSEF 통안채 ETF(상장지수펀드)'는 MK 통안채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운용은 우리자산운용이 맡는다.
MK 통안채지수는 잔존만기가 1년 내외인 통안증권 5종목으로 구성된 실시간 지수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ETF 상장은 지난 해 7월 3년 만기 국고채 ETF가 상장된 이래 1년만기 금리를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단기채권 ETF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잔존만기가 짧은 통안채를 편입해 리스크를 낮춤으로서 개인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수단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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