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존 전자책 수혜주로 알려진 아이리버와 인큐브테크, 아이컴포넌트, 예스24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인터파크도 10% 넘는 강세를 기록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교과서 가격 및 외형 자율화 방침에 따라 내년부터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시작으로 전자교과서를 보급한다고 발표했다.
증권업계도 향후 전자책 관련주들의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도서분야는 모바일에서 가장 구매가 많은 품목"이라며 "예스24는 스마트폰 확대시 모바일 구매를 통한 기존 도서 판매 증가 등의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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