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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설계사 자녀 어학연수 운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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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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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실시한 '2010 동계 우수 FP 자녀 해외어학연수'에 선발된 설계사 자녀 123명이 12일 호주와 뉴질랜드로 떠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우수 보험설계사(FP) 자녀를 대상으로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 지 6년 만에 참여 인원 1000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에도 '2010 동계 우수FP 자녀 해외어학연수'에 선발된 설계사 자녀 123명이 비행기에 올랐다. 3주의 연수기간 동안 초등학생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중·고등학생은 호주 시드니에서 영어수업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또 현지인 가정에 머물면서 생활풍습과 예절 등도 함께 익히게 된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13개월 이상 된 신입 설계사 중 우수한 실적을 거둔 설계사를 선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자녀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설계사 자녀를 대상으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업계에서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연수비용은 회사가 전액 부담하며, 연간 지원액만 10억원을 웃돈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고환율 등의 악재에도 교보생명은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중단하거나 인원을 줄이지 않았다.

또 올해부터는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의 연수지역을 달리해 수준별 영어교육을 받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난해 고등학생 자녀를 어학연수 보냈던 신인숙씨(선화지점 FP)는 "직장에 다니면서 아들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회사에서 해외어학연수라는 큰 선물을 줘 기뻤다"며 "아들도 해외 문화를 체험하며 시각인 넓어진 것은 물론 대학 입시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설계사 자녀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설계사 본인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수혜를 받은 설계사의 경우 실적이 일반 설계사보다 2배 이상 높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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