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오는 14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3%포인트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C제일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연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17~6.27%가 적용될 전망이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는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정부의 방침에 호응한 것"이라며 "신규 주택담보대출자에게만 적용된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외국계은행인 한국씨티은행도 조만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1일 신규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15%포인트 인상해 연 5.24~6.39%를 적용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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