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와 북한이 지난달 12~22일 진행한 남북한 개성공단 관계자들의 해외공단 시찰과 관련한 평가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남측은 해외공단 시찰 당시 시찰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협의를 갖자는 의견을 북측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지난 13일 동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탁 통일부 상근회담 대표와 박철수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등 남북한 당국자들은 지난달 중국과 베트남의 공단을 함께 시찰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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