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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은행의 계정계 업무는 물론 경영정보 및 비대면채널 등 대고객 리테일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어 기존 기업금융 중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현지 감독당국의 요구사항 및 해당 국가의 비즈니스를 유연하게 수용해 신상품 개발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점진적으로 기존 시스템을 아이테르로 대체하고 중국 감독 당국의 비준절차에 맞춰 단계적으로 인터넷뱅킹과 ATM, 직불카드 등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기존 글로벌시스템인 '오아시스(OASIS)' 개선을 통해 효과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국제회계기준(IFRS)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IT시스템 구축을 준비해왔다.
신한은행 중국현지법인 관계자는 "2009년 12월 인민폐영업 승인 취득 후 올해 1월부터 인민폐영업 시행에 따라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통해 기업뿐만 아니라 리테일 영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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