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0년까지 주택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갖춘 그린홈 100만호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그린홈 보급사업에 총 예산 962억원을 투입해 약 2만호의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공동체단위의 보급을 유도하기 위해 그린빌리지사업 규모를 확대해 약 70개소(09년 20개소 지원)를 조성할 예정이다.
그린빌리지사업은 기존 개별주택단위 보급의 단점을 보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10가구 이상의 마을단위에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각 시도별 그린빌리지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사업량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지자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정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의 계획적인 보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경부는 기존의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외에 연료전지를 신규로 지원대상에 추가했다.
이 중 연료전지 분야는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00대의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ㅇ 추진실적(‘04~'09) <자료: 지식경제부>
구 분 |
2004 |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계 |
|
태양광 |
주택수 |
310 |
907 |
5,964 |
7,317 |
9,142 |
14,895 |
38,535 |
보급량(Kw) |
771 |
2,356 |
7,337 |
9,245 |
10,496 |
13,5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