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그린홈 100만호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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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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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0년까지 주택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갖춘 그린홈 100만호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그린홈 보급사업에 총 예산 962억원을 투입해 약 2만호의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공동체단위의 보급을 유도하기 위해 그린빌리지사업 규모를 확대해 약 70개소(09년 20개소 지원)를 조성할 예정이다.

그린빌리지사업은 기존 개별주택단위 보급의 단점을 보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10가구 이상의 마을단위에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각 시도별 그린빌리지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사업량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지자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정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의 계획적인 보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경부는 기존의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외에 연료전지를 신규로 지원대상에 추가했다.

이 중 연료전지 분야는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00대의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ㅇ 추진실적(‘04~'09) <자료: 지식경제부>

 

구 분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태양광

주택수

310

907

5,964

7,317

9,142

14,895

38,535

보급량(Kw)

771

2,356

7,337

9,245

10,496

13,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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