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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또 하나의 전설'고스트(Ghos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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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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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고스트(Ghost)/롤스로이스 제공

롤스로이스가 팬텀에 이은 야심작, 4도어 최고급 세단 '고스트(Ghost)'를 출시했다.

고스트는 롤스로이스의 이전 모델들보다 컴팩트하고 역동적이지만 롤스로이스 고유의 럭셔리함은 그대로 지녔다. 직각에 가깝던 차선이 쿠페스타일로 한층 유연해져 모던함을 더했다. 롤스로이스의 깊은 전통과 모던함을 함께 구현한 것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롤스로이스의 전통을 그대로 보여준다.

롤스로이스 차량에 적용되는 바이올린 키 스위치와 아이볼 환기구등이 적용됐다.83도 각도로 문이 열리는 뒷좌석 코치도어도 롤스로이스만의 전통. 피크닉 테이블과 각종 원목 트림 등도 있다.

   
 
83도 각도로 문이 열리는 뒷좌석 코치도어./롤스로이스 제공

댄발머(Dan Balmer) 롤스로이스 고스트 제품책임자는 "기존의 롤스로이스 차가 쇼퍼드리븐카(운전사가 운전하고 오너는 뒷좌석에 앉는 차)였다면 고스트는 오너 드리븐카(차주가 직접 운전하는 차)의 기능도 겸했다"고 강조했다. 직접 운전하고 싶을만큼 운전자를 배려한 사양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는 고스트가 겸비한 성능이 말해준다.
고스트는 6.6리터 트윈 터보 V12엔진과 독일ZF사가 개발한 새로운 8스피드 오토매틱 트렌스미션은 최고출력 563마력, 최대토크 780Nm의 강력한 파워를 지니고 있다. 제로백(시속0->100km까지 이르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연비는 1리터당 약7.3km.

편의·안전 사양도 운전자를 최대한 배려했다.
전·후방 톱뷰(Top-view)카메라, 나이트 비전(Night Vision)카메라, 차선이탈방지경고장치, 하이빔 어시스턴트, 어댑티브 방향전환 헤드라이트 등을 장착해 편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이번 출시 행사에 참석한 브렌다 팩(Brenda Pek)동남아 및 태평양지역 담당 총괄 매니저는 "한국 시장에서 자동차 브랜드 중 최정상 브랜드로 인식되어 있는 롤르로이스가 이번 고스트 신차 출시로 더욱 확고하게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며 "한국소비자들은 고스트가 정교함과 역동성, 자유로움을 조화롭게 갖춰 일상 생활에서도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것을 금방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격은 4억3000만원(부가세포함)이며, 주문제작 형식이라 올해 2분기부터 공급될 전망이다.

롤르로이스자동차의 올 한해 국내 예상 판매 대수는 15~20대 정도.

롤스로이스는 지난 해 팬텀과 일부지역 고스트 신차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총 1002대가 판매됐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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