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병헌의 전 애인과 강씨가 연관이 있다는 소문과 관련해 일어난 폭행사건에 대해 지인 3명은 불구속입건, 지인 장모(49)씨와 좌모(35)씨는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사건배경은 이병헌의 전 애인 배후에 강씨가 있다는 소문과 이에 흥분한 강씨의 폭행혐의, 제작진의 고소, 소문을 퍼뜨린 주체가 제작진이라는 강씨의 주장 등으로 이어진다.
장모씨와 좌모씨는 폭행사건 현장에서 야구방망이와 철제 의자를 휘둘러 사전 구속영장, 강씨와 지인 3명은 가담 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불구속 입건 처리됐다.
한편 강병규는 지난해 12월 14일 새벽 1시경 서울 송파구 문정동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몸싸움을 벌인 혐의로 같은 달 21일 자진 출두해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24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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