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관련주가 정부의 로봇 산업 육성 정책 기대감에 시세를 분출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진로봇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3280원을 기록했다. 이날 다사로봇, 다스텍도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큐렉소도 5.66% 급등했다.
이날 지식경제부는 로봇융합포럼을 통해 로봇산업 육성대책안을 내놓고 로봇제품 개발 관련 로드맵을 발표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진로봇은 교육용 로봇 개발 부문에서, 큐렉소는 의료용 로봇 부문 보급을 맡아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로봇산업 시장 규모는 약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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