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세뱃돈을 저금하는 청소년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집을 비우는 고객에게 대여금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설 연휴 직후 4일간(2월 16~19일) 만 20세 미만 고객이 '호돌이적금'에 가입하면 첫 입금 금액에 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1년간 제공되는 신년 우대금리(최대 1.2%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연 4.4%의 금리를 적용한다.
또 고향 방문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고객을 위해 대여금고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거래 고객도 보증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12일까지며, 신청일로부터 1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기프트카드나 백화점상품권(현대·롯데·신세계)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관장 상품권, AK프라자 상품권, 문화상품권 등도 기업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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