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인삼, 수출 1억5000불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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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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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8일 안전한 인삼생산을 위한 농업인 교육을 통해 수출 1억5000불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9일 경기도 안성인삼농협을 시작으로 내달 26일까지 전국 5300여 인삼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 인삼병해충방제, 소비자의 식품안전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농식품부는 금년 농사가 시작되기 전에 일제 실시하고 소비자시민모임 강광파 이사 등 소비자단체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높여 내수 및 수출 확대의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위해 '대한민국 인삼인의 자부심'이란 동영상 물과 '대한민국의 힘 인삼'이라는 경작다이어리를 특별 제작·배표함으로써 연중 안정성 교육 및 홍보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인삼은 지난해 13년 만에 수출 1억불을 돌파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추진력을 금년에 이어가기 위해 승열반응에 대한 국제임상연구, 국제인삼심포지엄 개최, 중국의 보건식품 등록 등 다양한 대책을 직·간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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