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식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상무(왼쪽)와 '뉴SM5'1호차 주인공 장우석씨 가족/르노삼성차 제공 |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18일 출시하는 르노삼성의 '뉴SM5'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웰빙 프리미엄 중형 세단 '뉴SM5'를 18일 출시하고, 1호차 주인공으로 삼성전자에서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우석(40)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최순식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상무를 비롯한 회사관계자들과 장우석씨가 참석한 가운데 '뉴SM5' 1호차 전달 행사를 가졌다.
최 상무는 "가족 중심적이면서도 품질과 브랜드를 중시하는 '뉴SM5'의 개발 컨셉에 부합하는 장우석 씨에게 1호차를 전달함으로 '뉴SM5'의 이미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자녀를 두고 있는 장우석씨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뉴SM5'의 제1호 소유자가 돼 큰 영광"이라며 "뉴SM5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가 한국의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택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한 '뉴SM5'는 이미 1만4000여대가 계약돼 올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기술이 반영된 플랫폼과 정교한 튜닝을 통해 새로운 모델로 거듭난 '뉴SM5'는 르노삼성이 개발 및 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한 첫 글로벌 프로젝트로 국내 최초로 웰빙 드라이빙 컨셉트를 도입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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