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지난 주말 사표를 제출한 임원 18명 중 9명의 사표 수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들이 사표를 제출한 날은 14일. 김 이사장이 사표 수리 의사를 밝힌 것은 15일로 단 하루만에 결정됐다. 최종적인 사표수리는 이번주 내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는 임원들의 '재신임'을 묻는 차원에서 의례적인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거래소 내부 경영개혁 추진을 위해 아끼지 않았다.
김 이사장은 사직서 수리에 앞서 임원들과 일대일 면담을 하는 등 면밀한 검토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사직서가 수리된 임원은 이광수 유가증권시장 본부장, 전영주 파생상품시장 본부장, 김재일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신은철 시장감시위원회 본부장보, 김정수 시장감시위원회 본부장보, 차왕조 경영지원본부장보, 김정우 경영지원본부 전문위원, 홍성희 해외사업단장 등이다.
이들 빈자리는 이달 안으로는 채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등 복잡한 절차가 사라지고 인사 철차가 단순화됐다"며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이달 안에 후임인사 및 조직개편 추진이 속도를 내지 않겠냐"고 말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