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역 조감도.
경기 군포시 당정동 한세대학교에 '경부선 당정역'이 오는 21일 개통된다.
국토해양부는 국철 1호선(경부선) 군포역과 의왕역 사이에 당정역 건설사업의 주요공정을 완료하고 오는 21일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당정역은 군포역과 1.2㎞, 의왕역과는 3㎞ 떨어져 있는 신설 전철역으로 군포시의 위탁을 받아 철도시설공단이 지난 2008년 5월 착공한지 1년 9개월 만에 완공됐다. 총 사업비 224억원을 투입됐으며 지상 2층, 연면적 2302㎡의 규모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 전동열차가 1일 왕복 278회(평일기준)를 운행하게 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생활여건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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