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일본주식 온라인거래 수수료는 기존 0.5%에서 0.3%로, 전화나 영업점 방문을 통한 거래는 0.75%에서 0.7%로 각각 인하된다.
실시간 시세이용료도 월 2500엔에서 500엔으로 80%나 저렴해진다.
진승욱 대신증권 글로벌사업부장은 "이번 수수료 인하는 일본주식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여, 일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투자자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매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신증권은 동경증권거래소, 오사카증권거래소, 자스닥에 상장된 3000개 이상의 일본기업과 AIG, 씨티그룹 등 외국기업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일본주식 직접거래 서비스를 지난 2008년 2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해외증권계좌를 개설한 뒤, 사이보스나 영업점을 통해 매매하면 된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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