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최근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3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현재까지 관내에서 영업을 하는 제조업체, 벤처기업, 소상공인 등이다.
대출 조건은 연리 2.5%에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고, 기업은 최대 3억원까지, 소상공인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을 원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31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말까지 신청 기업에 대한 여신조회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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