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국제기아∙질병∙문맹퇴치기구인 사단법인 JTS가 북한 아이들에게 전달할 후원물품에 대한 물류부문 지원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진은 서울, 용인에서 울산항까지 어린이 문구류와 라면상자 등 10톤 분량의 물품운송을 위해 5톤 차량을 지원하고, 물류부문의 전 과정을 담당했다.
사단법인 JTS는 ‘아시아의 빈곤과 아픔은 아시아인의 손으로 해결하자’라는 목표 아래, 전 세계, 특히 아시아 지역의 기아, 질병, 문맹퇴치를 위한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단체다.
한진택배 관계자는 “작은 힘이나마 제3세계 어린이 후원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전문 물류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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