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제3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광역시·도, 지방해양항만청 등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의 매립기본계획에 반영할 매립수요를 오는 6월 10일까지 조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번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8억5000만원을 투입해 전국 연안 7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분석 및 사전환경성 검토 등을 진행해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은 환경과 조화되도록 종합적으로 공유수면을 이용·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연안 공유수면의 보존·개발 등 이용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미리 매립예정지역을 고지함으로써 개별적 난개발을 억제하고 공유수면의 합리적인 관리·이용증진을 위해 법령에 따라 수립한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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