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어카운트, 포괄적 금융서비스 구현"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9월 '미래에셋 어카운트 (MIRAEASSET Account)'라는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를 론칭하고, 종합자산관리 대표기업으로서의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미래에셋 어카운트는 고객이 원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펀드 투자 관련 서비스부터 퇴직연금에 이르는 폭넓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하나의 계좌로 제공, 포괄적인 금융서비스를 구현한다.

회사의 기업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거래금융사로서의 미래에셋증권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총집합 시킨 개념인 것이다.
 
미래에셋 어카운트는 △펀드 어카운트 △퇴직연금 어카운트 △자산관리CMA 어카운트 △랩 어카운트 △개인연금 어카운트 등의 하위 브랜드로 구성된다.

지난해 2월 자본시장통합법이 발효되면서, 금융권에는 많은 장벽이 사라졌다. CMA지급결제, 신용카드 서비스 등의 허용으로 은행과 증권사간의 경계도 상당 부분 허물어졌다. 증권사 입장에서는 진정한 금융사로 발전해 나아가는 법적 기틀이 마련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시대적 흐름을 배경으로 할 때 이번 브랜드 런칭은 더욱 의미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고객 한사람 한사람에게 주거래금융회사로서의 역할과 의지, 서비스를 보여주고 늘 곁에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미래에셋증권의 다짐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브랜드 런칭을 통해 자본시장법 시행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리딩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금융산업의 리딩브랜드로서, 고객의 자산을 책임지고 있다는 책임감과 함께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신규 브랜드의 런칭은 그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미래에셋증권의 약속" 이라며 "그 동안 자산관리 분야에서 쌓은 차별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