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사내벤처팀, 소셜네트워크게임 日 공략

 

안철수연구소 사내벤처팀 고슴도치플러스가 20일 일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믹스'에 서비스 개시한 소셜네트워크게임 '캐치미이프유캔'(일본출시명 '캐치★미')은 유저가 추격자와 도망자가 돼 서로를 쫓는 게임이다.

안철수연구소가 소셜네트워크게임 개시로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연구소는 20일 사내벤처팀 '고슴도치플러스'가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 '락유 아시아'와 손잡고 '캐치미이프유캔'을 일본의 대표적인 SNS인 '믹시'에 서비스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SNS시장 진출은 국내 사내벤처팀이 세계 각국의 주요 SNS 플랫폼에서 1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소셜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와 협력한 첫 번째 사례다.

캐치미이프유캔은 전 세계적으로 30만여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SNS게임의 일본어판으로 온라인 친구끼리 서로를 쫓고 도망가는 게임이다.

송교석 안철수연구소 고슴도치플러스 팀장은 "웹서비스가 앱스토어 형식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소셜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은 새로운 기회의 시장"이라며 "이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종합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안광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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