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순 "올해 1등 은행 기반 마련할 것"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20일 2010년 경영전략회의에서 1등 은행의 기반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20일 기흥 소재 연수원에서 2010년 부서장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이백순 행장 등 1100여명의 임원과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경영 목표를 ‘혁신을 통한 1등은행 도약’으로 정했다.

올해 슬로건은 'Creative 2010’ ‘New Shinhan Power’으로 정하고 고객기반 확대·수익구조 안정화·리스크 신패러다임 정착·신성장 사업추진·고객과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등 5가지 전략방향을 수립했다.

라 회장은 "신한은행 창립초기 고객 중심의 발로 뛰는 영업과 올해 새로 정립된 신한WAY를 바탕으로 조직이 새롭게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건실한 성장이 중요하다"면서 "고객기반 확대와 고객중심주의 회복을 통한 1등 은행의 기반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전략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3회에 걸쳐 전국 부서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작한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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