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환 동부화재 부회장(왼쪽)과 이강태 하나카드 사장이 20일 '동부화재프로미하나카드' 출시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험사와 카드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폭넓게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카드가 나왔다.
동부화재와 하나카드는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동부화재프로미하나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고객이 이 카드에 가입하면 동부화재 자동차보험에 3개월 무이자 할부로 가입할 수 있다. 또 SK주유소 이용시 리터당 60원 할인, SK텔레콤 통신요금 3% 할인, CGV 등 영화관 이용시 2000원 할인, 최초 결제시 1만원 할인, 보이스피싱 사고보상보험 무료가입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카드 가입 후 동부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SK텔레콤 음성무료통화 120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이용시 리터당 20원 추가 할인, 무료 세차 연간 6회, 엔진오일 무료교환 1회 및 추가 1회에 한해 30% 할인, 와이퍼 무료교환 1회, 정비공임 30% 및 용품 10% 할인 등 연간 2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지는 'T프로미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순택 동부화재 전략마케팅파트 과장은 "보험과 카드 상품이 결합된 새로운 제휴 모델로 연간 1200만명에 이르는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유요금 할인, 통신요금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말까지 행운의 순금열쇠, 전기밥솥, SK주유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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