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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브랜드, “신학기 시장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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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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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시장’을 겨냥한 스포츠 브랜드들의 책가방 출시 경쟁이 치열하다. 디자인은 물론 자세교정기능, 호신용 램프 등 기능성과 실용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휠라코리아는 ‘신학기 세이프가드 책가방’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책가방의 무게를 대폭 줄여 어깨와 허리에 무리한 하중이 가해지지 않아 성장기 아동의 신체발육에 도움을 준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하는 재귀 반사 소재 ‘3M Scotch Light’를 사용해 야간에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휠라 코리아 관계자는 “‘휠라 세이프가드(safeguard) 캠페인’ 전개에 발맞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작했다”며, “이번 신학기 시즌 휠라코리아와 휠라키즈 두 브랜드의 초등학생용 가방 총 판매량은 20만개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스타일과 연령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는 ‘컬러팝’ 시리즈를 선보였다.

‘컬러팝’은 8가지 컬러의 선명한 광택이 느껴지는 소재를 사용했다. 또 어깨 끈에 탄력을 더해 무게감을 줄이는 ‘로드 스프링’ 기술을 적용해 등과 허리의 부담을 덜어준다. 스몰 사이즈는 초등학교 저학년용으로 이용 가능하고, 일반 사이즈는 13~18세까지 쓸 수 있다.

프로스펙스도 기능성 아동용 책가방 GH+를 내놨다. 신제품은 성장기 어린이의 잘못된 자세가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해 책가방 착용 시 허리를 펴주도록 설계됐다. 프로스펙스는 전국 매장에서 GH+시착행사를 진행 중이며, 홈페이지(www.prospecs.com)에서 GH+쿠폰을 다운로드 받아오면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신학기를 앞두고 멋스러운 스쿨룩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레트로_오뜨 백 시리즈’를 출시했다.
 
남학생용 가방은 감각적인 컬러의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주머니 하단에 빅사이즈 브랜드 로고와 배색처리를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색상은 그린과 레드 2종류. 여성용으로 선보인 가방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오연경이 프랑스 여행 중 받은 예술적 영감과 감성을 담아 개성 넘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과 컬러감이 특징이다. 색상은 샴페인과 핑크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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