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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띠 의원들의 포효) 여당 견제자 역할·지방선거 '필승' 의지, 서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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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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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갑원 민주당 의원
민주당 서갑원 의원은 원칙에 충실한 국정운영을 강조한다. 서 의원은 올해 지방선거를 비롯한 많은 현안에 대해서도 원칙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을 다짐한다.

서 의원은 국회 문화관광체육방송통신위원회의 위원으로 지난해 미디어법이라는 큰 열병을 겪었다. 이 일로 서 의원은 민주주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갖게 됐다.

그는 "지난해 정부여당의 일방적인 독주를 보면서 의회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느꼈다"며 "불법적·일방적 국정운영을 막기위해 더욱 견제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현 정권의 국정운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한다. 대화와 타협이 없는 국회는 그 의미가 없다는 것.

그는 "작년 한해동안 직권상정한 법이 무려 43건"이라며 "원칙을 무시하고 국회법 위반하는 등 의회주의와 민주주의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의 이러한 논의 없는 모습은 결국 국민들에게 피해로 돌아간다"며 "지난해 강행 통과된 예산이 서민경제의 악화로 돌아갈까 우려가 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야당'의원으로서 정부여당의 강력한 견제자가 되겠다고 한다. 이를 위해 그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현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들을 막기위해서는 지방선거의 승리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서 의원은 "제 1야당의 재선의원으로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당과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모두의 뜻을 모으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 외에도 예전부터 꾸준히 해오던 정책 연구를 올해도 이어갈 예정이다. 그가 창립한 '사회서비스 포럼'은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사회서비스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급증하는 사회복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과 정책 체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 의원은 또한 "18대 국회를 시작하면서 민주당의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대여협상의 당사자로서의 소임을 수행했다"며 "상임위원회 와 지역구 활동에 예전보다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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