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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요리전문점 ‘개그맨황마담의 알면서(이하 황마담의 알면서)’이 서울 논현동 뒷골목에 오픈한지 한달도 되기전에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본사에서 운영하는 이 매장은 약 52㎡(16평)으로 이곳에서 일평균 약 8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운영을 일임한 점장의 인건비까지 제외한 순수익은 30%를 육박한다. 직접 운영한다면 순수익은 더욱 높아진다.
창업에 든 비용은 점포비를 포함해 1억원 정도다.
황마담의 알면서는 친근한 메뉴인 국수를 요리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메뉴는 ‘국수잔치’, ‘비빔국수’, ‘해물국수’, ‘쇠고기얼큰국수’, ‘어묵국수’ 등의 국수류와 ‘불고기덮밥’, ‘멸치새우주먹밥’ 등의 밥류, 안주로도 손색이 없는 ‘쌈불고기국수’와 ‘골뱅이국수’ 등이다.
이 국수전문점은 특히 재료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매장에 도정기를 두고 직접 도정한 쌀로 밥을 짓고, 옛날 방식으로 만들어 식감이 쫄깃한 국수면을 자체 개발해 사용한다.
맛의 핵심인 육수와 소스는 윤정진 쉐프가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자연재료로만 만들어냈다.
정종일 가맹본부 (주)앤츠의 대표는 “국수아이템이기에 좋지 않은 입지에 작은 점포에서 이 정도 수익을 내는 것”이라며 “테이블회전율과 마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보편적인 음식으로 소비층이 폭넓다”고 말했다.
한편 10호점까지는 윤정진 쉐프에게 직접 맛의 비법을 전수받는 전수창업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 또 오픈 후 3개월간 적자보존, 가맹비 50% 할인 등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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