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되는 1일부터 김포~제주 간 임시항공편을 증편한다.
이스타항공은 설 연휴에 앞서 1일부터 연휴가 끝난 이틀 뒤인 17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중심으로 총 11편의 항공편을 증편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연휴기간 동안 총 1600여석의 좌석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이번 설연휴 기간동안 인터넷과 전화 예약문의가 한꺼번에 폭증할 것에 대비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예약접수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예약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현재 이스타항공 기존 항공편의 설연휴기간 예약율이 90%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이번 증편으로 설 연휴기간 항공권 조기매진에 따른 공급좌석 물량 부족을 해소하고 추가 물량 공급으로 제주 귀성객들의 좌석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연휴 항공편에 대한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예약센터(1544-0080)를 통해 할 수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