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서 구제역 의심 신고...총 11건으로 늘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1-20 17: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충청남도 당진에서 11번째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당진군 합덕읍 젖소농가에서 젖소 한 마리가 장염과 혈변, 고열, 침 흘림, 구내염 등의 증상을 보여 구제역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가축방역 당국의 기존 방역망과는 동떨어진 곳에 있으며 구제역으로 판정될 경우 전국으로 퍼질 것으로 보인다.

구제역 확진 판정은 21일 오전중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 구제역 신고 건수는 총 11건으로, 이 가운데 포천과 연천 등 일대 농가 5곳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살처분된 우제류(발굽이 2개인 동물)는 한우 236, 젖소 1875, 염소 46, 사슴 22, 돼지 1335, 멧돼지 4마리 등 총 3518마리로 집계됐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