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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컨', 6조원규모 加 에너지 설비 공사 수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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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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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막바지 협상중.. 빠르면 이번주내 공식 발표 예정

삼성물산과 한국전력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추진하는 50억 달러(한화 6조원) 규모의 태양.풍력 에너지 발전단지 조성 공사 수주에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외신과 컨소시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한국전력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컨소시엄은 현재 캐나다 주정부와 이번 프로젝트에 관한 마무리 협상을 진행중으로 빠르면 이번주내로 수주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아직 계속 협의중인 상태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실제로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까지 아무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으나 빠르면 이번주내로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캐나다 오대호 인근 온타리오주 지역에서 2.5CM 규모 풍력·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오는 2016년부터 2016년부터 5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향후 일정기간 직접 전력 판매 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포함해 약 6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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