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톡톡 쳐서 넘기는 '톡톡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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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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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스카이는 톡톡 치면 반응하는 슬라이드폰 ‘톡톡(IM-U560K)’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조약돌 형태의 디자으로 깜찍하면서도 손에 편안한 ‘그립감(Grip)’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스카이 톡톡 기능과 문서 청취 기능인 TTS 기능 그리고 제스처를 인식하는 대기화면 기능 등이 특징이다.
 
톡톡 치면 넘어가는 ‘스카이 톡톡’ 기능은 지상파 DMB, 사진 앨범, 뮤직플레이어 등을 키패드 버튼을 누르지 않고 이 제품의 몸체를 톡톡 치는 동작만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제품은 또 국문과 영문 TTS(Text To Speech)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가 듣고 싶어하는 국문, 영문 문서를 읽어 주는 책 읽어 주기 기능을 제공한다. 
 
제스처를 인식하는 대기화면인 ‘꿈꾸는 고양이’는 스카이 톡톡 및 낚시 제스처 기능을 적용해 손가락으로 휴대폰 외부를 두드리거나 흔들 때마다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색상은 화이트, 핑크, 블루, 실버 네 가지이며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
 
한편 이 제품에 사용된 포장재는 친환경 재생 용지 100%에 환경 친화적인 콩기름을 사용해 인쇄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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