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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 21일 10시 서울 여의도 금투협 1층 로비에서 '나눔 기부함'을 통해 모은 재활용품을 녹색가게에 전달하는 기부식을 가졌다.
녹색가게는 서울 YMCA산하 지역환경 센터로 생활용품을 교환하고 순환시켜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주민자치공간이다.
금투협은 녹색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부터 1층 로비에 상시 기부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그동안 모은 의류와 신발, 도서, 문구류 등 총 360여점으로 녹색가게 판매활동을 통해 환경문화운동 지원 및 소년소녀가장, 양로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익사업에 쓰여진다.
금투협 관계자는 "금투협은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회적 책임기관으로서 불우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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