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이 해외선물거래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적극적인 파생상품영업을 개시한다.
이트레이드증권은 22일부터 해외선물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8일 장내파생상품영업 본인가를 취득한 이트레이드는 이후 선물업 진출을 위한 영업 및 업무시스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를 비롯한 런던 석유거래소(ICE), 싱가포르거래소(SGX), 홍콩선물거래소(HKFE) 등 7개 주요 해외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금융선물(주가지수, 금리, 통화)과 상품선물(에너지, 비철금속, 귀금속, 농축산) 등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하는 59개 상품을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되며 국내 최저수준의 수수료로 거래가 가능하다. 향후 고객의 수요가 있는 다른 상품들도 추가 서비스할 계획이다.
해외선물은 이트레이드증권 지점 또는 국민은행, 동부저축은행에서 해외선물 계좌를 개설하면 해외주식·선물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씽글로벌'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거래할 수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비철금속, 런던금시장협의회(LBMA)의 귀금속 파생상품 등은 유선상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이트레이드증권은 해외선물 전상품에 대한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 외에도 씽글로벌을 통해 해외 투자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해외선물 전문가들이 일일 마켓시황을 제공하고 있다.
해외선물투자에 대한 상세한 문의는 회사 홈페이지(www.etrade.co.kr) 또는 해외선물팀(02-3779-830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