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지역 서민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뉴 집집마다대출'의 가산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저 4.65%(시장변동금리 기준)의 이자율를 적용받게 됐다.
지난 4일 출시된 뉴 집집마다대출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인 집집마다대출Ⅲ에 비해 가산금리가 0.35%포인트 낮은데다가, 이번에 0.2%포인트가 추가로 인하돼 총 0.55%포인트의 금리인하 효과를 보게 됐다.
최용식 상품개발부장은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가산금리를 0.20%포인트 추가 인하했다"며 "주택담보대출 이용에 따른 지역 서민들의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 집집마다대출은 설정료를 면제 받을 수 있지만, 대출금액 3000만원 이하를 비롯해 백합종합통장대출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중도상환수수료(3년 이내 상환시 1.0%, 3년 초과시 면제)도 저렴한 편으로, 각종 은행거래(공과금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1.0%까지 금리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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