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난해 최고치 돌파로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며 지난해 최고치를 돌파했다.

21일 1700.53으로 시작한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7.63포인트(0.44%)오른 1722.01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5억원과 1195억원을 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36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3.30%), 운수장비(2.84%), 전기전자(1.8%)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발 재료에 예민한 철강금속(-1.21%)과 기계(-0.87%)는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1.91% 오르며 85만원에 마감했고, 현대차(5.31%), 신한지주(1.30%), 하이닉스(2.16%) 등도 일제히 올랐다. 반면 포스코(-1.12%)와 한국전력(-1.32%), LG화학(-0.22%)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상한가 4개를 비롯해 382개 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없이 390개 종목이 하락했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12xworl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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