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로지텍은 22일 사내 봉사단체 '이함사(이웃과 함께하는 사람들)' 회원들이 적립금 216만원을 아이티 지진 피해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이함사 회원들이 지난해 모은 적립금으로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달됐다.
이함사는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지난 2000년 싸이버로지텍의 창립과 함께 탄생한 가장 역사 깊은 사내 동호회이다.
현재 이함사는 54명의 회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만원씩 후원하는 금액과 싸이버로지텍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동아리 지원금을 매월 비인가 시설인 '성모의 집'을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도 함께하는 등 자칫 상처받기 쉬운 아이들이 소통과 어울림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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