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악성코드 이렇게 예방하라"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제로데이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악성코드가 국내에도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MS의 공식 보안 패치 적용 등 보안 수칙도 발표했다.

연구소는 이날 "구글 해킹에 이용된 이번 취약점은 IE 6부터 IE 8까지 대부분의 버전에 해당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 측은 "얼마 전 특정 메신저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도 이번 취약점을 악용한 것"이라며 "악의적인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악성코드가 자동 설치되고 이후 이메일, 주민등록번호, 비밀번호 등 PC 모든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피해방지 보안수칙으로 △MS10-002 보안패치 설치 및 자동 업데이트 실행 △신뢰하지 않는 웹사이트 접속 및 메일 확인 금지 △V3 등 통합백신 설치 및 업데이트 실행 △웹서핑 중 '보안경고' 창에서 '예' '아니오' 어떤 것도 선택하지 않기 등을 제시했다.

안광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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