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오브제에서 LG 냉장고 제품을 둘러보고 있는 현지 관램객들. |
24일 LG전자는 자사 냉장고 제품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메종 오브제(MAISON &OBJET)’에서 사상 최초로 친환경 대표 제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LG 냉장고는 리니어 컴프레서 그린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전력을 32.9kWh까지 낮췄다. 소음도 39데시벨(dB)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특히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유럽형 냉장고는 동급 외관 크기 대비 내부 용량을 50ℓ 더 넓혔다. 투 톤 컬러 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이번 ‘친환경 대표 제품’ 선정을 계기로 유럽 내 녹색 가전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메종 오브제’는 가구·소품 등 홈 인테리어 관련 업체들과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키워드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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